더포레스트 식인종 공략 /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더포레스트 게임을 집만들면서 재미있게 하다보면 많은 식인종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처음에 게임을 할땐 정말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저한테 께에엑 소리내면서 다가오고 뛰어오면서 귀싸대기를 때릴땐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쫘악 돋았습니다. 심지어 이것들이 한마리여도 무서웠는데 떼거지로 몰려온다면 정말 소름인데요.

오늘은 더포레스트 식인종 공략과 식인종 부족 종류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식인종을 만나면 요런식으로 멀리서 지켜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식인종의 행동은 게임 시작시에 설정한 난이도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플레이어에게 더 공격적이 됩니다.

 

첫번째 상태!

처음 식인종은 플레이어와 중립 상태로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안전한 거리를 두고 플레이어를 관찰하며, 돌진하는 척하며 무기를 휘두르지 않고 지나치며 위협을 합니다. 또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쳐다보며 뒤로 도망을가고, 플레이어를 포위합니다.

 

이상태는 처음 시작하는 상태이며, 식인종을 때린다거나 죽이면 중립상태는 유지 되지 않으며, 혹시라도 혼자 다니는 식인종을 잡았다면 아무도 못봤기때문에 중립상태를 유지합니다.

근데 대부분 2마리 이상 무리지어 다니기고 하고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중립상태는 유지 할 순 없겠죠.

 

 

두번째 상태!

그건 바로 소극적/겁먹은 상태인데요!

게임을 하며 몸에 붉은 페인트를 칠하거나 플레이어가 만든 우상이 있다면 소극적/겁먹은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일땐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뒤로 물러나며, 무릎을 꿇고 짧게 고개를 숙이기도 하며, 무릎을 꿇은 상태로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노래를 부르는 상태가 되면 방해를 받거나 20초 정도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세번째 상태!

마지막 식인종들의 행동인데요. 그건 바로 당연히 적대적입니다.

식인종을 패거나 죽이면 적대감이 올라가게 되고 당연히 자기들을 패거나 죽였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공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식인종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하거나 맵의 특정지역을 간다던지, 순찰로에 방어벽과 덫을 설치하거나 거대하게 집을 만들고, 나무를 베어도 적대적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개발자가 의도대로 게임을 플레이 하지 못하도록 식인종 AI에 모호함을 넣었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안패거나 가까이 안간다 하더라도 식인종이 와서 먼저 팰수도 있다는거죠.

식인종과 평화롭게 살고 싶어도 살 순 없습니다.

 

 

 

 

 

식인종들은 원시적인 종교와 우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행동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른 새벽에 해변을 보면 종종 식인종들이 태양이나 우상을 향해 기도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중에는 적대감을 보이진 않지만 플레이어가 먼저 공격하면 당연히 바로 공격이 들어옵니다.

아까 말한것처럼 페인트를 바른 상태로 온다면 신이라 믿으며 공격하지 않고 무릎을 꿇는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보통 식인종들은 미리 정해져 있는 순찰로를 따라 밤낮으로 순찰을 합니다.

혼자 다니는 정찰병과 3인조, 4~7인조로 무리를 지어 다니게 되는데요.

리더를 앞장세워 나머지가 뒤따라가는 형식이며, 플레이어를 발견하게 되면 관찰하거나, 공격하거나, 무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대부분 무리지어 다니는 만큼 플레이어를 만나게 되면 모두 공격을해 다구리를 하게 되니 폭력멈춰! 라고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싸움을 준비하거나 뒤도 안보고 도망가거나 해야 합니다.

 

식인종들은 나무도 아주 빠른 속도로 잘타는데요.

플레이어를 만나게 되면 나무위로 올라가 증원요청을 합니다.

식인종 비명소리에는 돌연변이들도 반응을 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주변에 돌연변이가 있다면 같이 오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순찰로 주변에 집을 만들게 된다면 습격받는 일이 아주 많아지고 상당히 귀찮아지니 순찰로 지역엔 집을 안만드는게 좋겠지만 어차피 식인종 잡는 게임이니 순찰로에 대놓고 지어서 식인종만 잡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식인종들과의 전투는 1:1이라면 할만하겠지만 보통은 여러명이 플레이어를 다구리 놓는 형세가 되는데요.

플레이어를 포위하며, 근접 공격 사거리 밖에서 히죽거리고 위협하며 시선을 끌기도 하고, 이렇게 시선을 끌 동안 뒤에서 공격을 시도 하는 전술도 구사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좌우로 한번씩 피해주면서 머리를 때리는걸 피해주기도 하는데요.

식인종을 두들겨 패서 죽기 직전까지 패면 숲으로 도망치고 나무위로 도망쳐서 일정시간이상 나타나지않습니다.

또한 쓰러졌지만 죽지 않은 식인종들이 있다면 어깨를 잡아끌며 도망가는 전우애도 있다고 하며, 비전투중 식인종이 시체를 발견하게 되면 앉아서 울거나 애도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식인종 잡아 죽이고 뜯어먹던걸 생각하니 식인종한테 미안해지네요...

 

 

 

 

더 포레스트 식인종 종류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제일 처음 만나는 식인종은 바로 굶주린 식인종인데요.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굶주린 식인종▶일반 식인종▶창백한 식인종▶염색한 식인종▶가면 식인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남자와 여자의 전투 차이는 없으며, 남자 식인종만 무기를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자 식인종이 쓰러지는걸 남자 식인종이 목격한다면 더욱더 공격적으로 변하다고 하는데요.

반대로 여자 식인종은 전투중에도 쓰러진 동료 옆에 앉아 울음을 터뜨릴때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남자보다 여자 식인종이 훨씬 무섭고 쌘거 같아요.

 

 

 

1. 굶주린 식인종

게임 시작후 제일 먼저 마주치게 되는 종입니다. 이름 답게 굶주린 상태이기 때문에 말랐거나 피와 흙으로 피부가 더러워져있고, 옷도 없이 알몸 입니다.

굶주려있기 때문에 매우 공격적이며, 중립상태고 뭐고 없이 바로 공격해 들어오는 종 입니다.

공격속도도 빠르고 바로 이어지는 공격까지 빠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지는 종이지만 굶주린 상태라 체력이 식인종중에서 가장 낮기 때문에 몇대 안때려도 제압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투중에도 쓰러진 동료를 잡아먹으려고 시도해 방어에 취약하기도 하며, 게임 설정상 추방당한 식인종이기 때문에 다른 식인종 부족들과 적대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공격합니다.

일반 식인종과 굶주린 식인종이 순찰중 만나게 되면 적은 인원인쪽이 쫒기는 추노가 벌어지며, 플레이어와 만나게 된다면 삼파전이 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이렇게 삼파전이 될때가 많은데 플레이어 입장에선 굶주린 식인종은 다른 식인종과 싸워주기 때문에 듬직한 면도 좀 있는거 같습니다.

 

 

 

 

2. 일반 식인종

가장 기본적인 식인종입니다. 맵을 돌아다니며, 개구리와 뱀같은 동물들을 모아 우상을 만들거나 무기를 만드는데 사용 합니다. 플레이어를 발견했을땐 중립태세를 유지하지만 플레이어가 일반 식인종 부족과 싸웠었다면 그에 맞는 즉각적인 공격까지 하게 됩니다. 식인종중 종교적 경외심을 드러내는 유일한 부족이며, 기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3. 대장 식인종

순찰대를 이끄는 리더 이며, 일반 식인종과 염색한 식인종 부족에 있습니다. 머리위에 해골조명을 달고다니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리더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리더들은 동료들이 싸우면 같이 싸우진 않고 구조물을 부수는데 집중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전투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특징은 순찰대 리더기 때문에 이놈만 잡으면 다른 식인종들은 도망가게 되는데요. 나중에 리더의 복수를 하기위해 부족원을 데려와 습격을 하지만 뼈가 부족하다면 그렇게 해도 좋겠죠.

너무 많은 수의 식인종 무리가 와서 골치아프다면 우선 리더를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대장 식인종은 동료가 트랩에 걸리게 되면 구출하려고 하기도 한다네요.

 

 

 

 

4. 횃불 식인종

횃불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성가신 종입니다.

유일하게 원거리로 공격을 하는 종이며, 일반 식인종과 염색한 식인종 부족에 있습니다.

원거리에서 허리에 매달려 있는 테니스공에 불을 붙여 공격하며, 근접 전투상황시에는 횃불로 싸웁니다.

원거리 명중률이 낮은편이라 전투중에 플레이어보다 같은 편을 불에 태워 죽이는 경우가 더 많으며, 원거리이기 때문에 체력이 낮고 건물에 불을 붙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붙어서 죽여야 하는 1순위 대상입니다.

 

 

 

 

5. 창백한 식인종

퍼래가지고 스머프처럼 생긴 종이다.

다른 식인종 보다 키도 크고 공격력과 체력도 높다.

여성도 없고 무조건 남자 하나 뿐이다.

주로 동굴안에 서식하고 있으며, 비명소리가 끔찍한 편.

플레이어를 만나면 무조건 선공을 하며, 동굴안에서 천장에 박쥐처럼 매달려서 자기도 합니다.

 

 

 

 

6. 염색한 식인종

일반 식인종 보다 공격력과 체력이 높으며, 다른 식인종과 구별이 쉽다.

혼자 행동하지 않으며, 무조건 무리지어 행동하고 전투력이 높은편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전투에 임하는게 좋다.

게임상에서 만나면 잘 죽지도 않고 꾀나 까다로운 종이다.

 

 

 

 

7. 가면 식인종

회색 피부에 사람가죽으로 만든 가면을 착용하는 가장 강력한 최강 식인종 이라고합니다.

사람가죽으로 만든 가면은 비행기에 있는 승객과 희생자들의 얼굴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최강 신인종 답게 공격력, 체력이 가장 높으며, 굶주려 있는 가면 식인종을 만나면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플레이어에게 무조건 선빵을 날리진 않고 2~5명씩 무리지어 다닌다고 합니다.

전투에서 쓰러진 동료들을 가장 잘구출하는 부족이라고 하네요.

저는 아직 가면 식인종은 보진 못했는데 딱 봐도 쌔보이는거 같습니다.

 

글이 길어져 지쳐 점점 글을 짧게 쓰는 제자신을 발견했네요..

여기까지 더 포레스트 식인종 종류와 공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